[생명의 삶]재앙, 창조주 하나님의 구원 능력 출애굽기 8:1-15
개구리로 온 땅을 치리라 8:1~7
1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에게 가서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들이 나를 경배할 수 있도록 그들을 보내 주어라.
2
만약 네가 보내지 않으면 내가 네 온 땅을 개구리로 칠 것이다.
3
그러면 나일 강이 개구리들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그것들이 강에서 올라와서 네 집과 네 침실과 네 침대와 네 신하들의 집과 네 백성들의 집과 네 화덕과 반죽 그릇 속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4
개구리들이 너와 네 백성들과 네 모든 신하들에게 기어오게 될 것이다’라고 말이다.”
5
또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론에게 말하여라. ‘지팡이를 들고 시내와 강물과 못 위에 손을 뻗어 개구리들이 이집트 땅에 올라가게 하여라.’”
6
그리하여 아론은 이집트의 물 위에 손을 뻗었습니다. 그러자 개구리들이 올라와 이집트 땅을 덮었습니다.
7
그러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비법으로 똑같이 해서 개구리들이 이집트 땅에 올라오게 했습니다.
개구리 문제 해결과 바로의 완악함 8:8~15
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는 말했습니다. “여호와께 간구해 나와 내 백성들에게서 개구리들이 물러나게 해 달라고 하라. 그러면 내가 이 백성들을 보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해 주겠다.”
9
모세는 바로에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당신과 당신의 신하들과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언제 개구리들이 당신과 당신의 집에서 사라지고 나일 강에만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할지 당신이 정하도록 하십시오.”
10
바로가 “내일 하도록 하여라”라고 말했습니다. 모세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될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1
개구리들이 당신과 당신의 집과 당신의 신하들과 당신의 백성들을 떠나 오직 나일 강에만 있을 것입니다.”
12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서 물러나왔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닥쳤던 개구리들이 떠나기를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13
그러자 여호와께서 모세가 말한 대로 해 주셨습니다. 개구리들이 집과 뜰과 밭에서 죽었습니다.
14
그들은 죽은 개구리들을 무더기로 쌓아 올렸습니다. 그 땅에 악취가 났습니다.
15
그러나 바로는 숨 돌릴 틈이 생기자 또 마음이 강퍅해져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마술사란 것이 속임수를 쓰는 사람이란 것도 모르는 바로왕이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마술사는 하나님의 권능을 속임수로 흉내는 낼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바로이고 그로 인해 재앙을 걷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이집트인들이 믿어 온 여러 신들을 우상하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인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가 재앙이 떠나가게 해달라고 당장 기도를 드리지 않고 다음 날로 미루며 부르짖기만 했음에도 하나님은 개구리들이 죽어 다른 장소에 쌓이게 하시고 나일강에 있는 개구리만 남게 하셨습니다.
너희의 본분을 다하지 않고 혼자 살아남겠다고 뛰쳐날 뛰는 개구리와 오늘이 아니라 내일 기도 드린다고 했던 바로 왕은 결국은 그 한순간으로 위기를 모면하겠다고 생각했을 텐데 하나님은 모든 걸 알고 계시지만 대앙을 걷 시고 기다리십니다.
우리의 모습도 바로와 닮아 있지 않나요. 정말 다급할 때도 평온 할 때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 되게 해주세요. 내일이 아니라 오늘도 하나님을 알아보는 표적을 볼 감각이 필요합니다.
개구리는 이집트 다산의 신인 해갯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각각의 재앙들은 이집트의 다른 신들을 상징한다.
말씀을 읽고 난 뒤에도 비린내는 계속 나는데 여전히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데 한번도 뵌적 없는 분. 그 분을 나는 알아볼 수 있을 까. 나를 만나러 와주실까.
바로는 위기를 넘기자마자 살짝 붙잡은 하나님 옷자락을 다시 내팽개칩니다. 하나님을 해결사로만 인식하고 있는 바로에게 더 이상 필요없는 하나님. 늘 우리와 함께 하나님이 우리에겐 누구이신지 생각하고 하나님 충만한 은혜로 깨닫는 내일이 아닌 오늘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