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life]약속의 성취와 불가항력적 은혜
출애굽기 1:1-14
가족에서 민족으로 1:1~7
1
야곱과 함께 각자 자기 식구를 데리고 이집트로 간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2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3
잇사갈, 스불론, 베냐민,
4
단, 납달리, 갓, 아셀입니다.
5
요셉은 이미 이집트에 있었습니다. 야곱 슬하의 자손들은 모두 70명이었습니다.
6
요셉과 그의 형제들 그리고 그 시대의 사람들은 다 죽었습니다.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자식을 많이 낳아 크게 번성하고 대단히 강대해졌으며 땅에는 이스라엘 자손들로 가득 차게 됐습니다.
이스라엘의 번성과 애굽 왕의 학대 1:8~14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일어나 이집트를 다스렸습니다.
9
새 왕은 자기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보라! 이스라엘 민족이 우리보다 많고 강대하다.
10
자, 그러니 우리가 그들을 대할 때 지혜롭게 행동하자.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더 많아져서 만약 전쟁이라도 일어난다면 우리의 적들과 연합해 우리를 대적해 싸우고 이 땅에서 떠날 것이다.”
11
그들은 감독관을 세워 이스라엘 백성들을 억압하고 중노동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바로를 위한 곡식 창고로 쓰는 성인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해야 했습니다.
12
그러나 그들이 억압하면 할수록 이스라엘 자손은 오히려 더욱 번성하고 인구도 많아졌습니다. 그러자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두려워서
13
그들을 심하게 혹사시켰습니다.
14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회 반죽과 벽돌 굽기와 온갖 밭일 등의 고된 노동을 시켜 그들의 삶을 고달프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이집트 사람들이 시키는 일은 모두 혹독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출애굽기 1장 1절에서 7절까지는 창세기 마지막시기부터 출애굽의 시작의 400년의 기간을 축약해 놓고 있다.
우리에게는 공백의 기간으로 보이지만 야곱의 가족을 70명에서 민족으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 성취의 결과입니다.
야곱이 아들들과 함께 애굽에서 정착하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강대해졌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이집트의 새왕은 이스라엘이 강대해진 것을 두려워해 이스라엘 민족들을 심하게 혹사시켰습니다.
이집트 왕의 눈에 보이는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과 강대함은 하나님을 보는 눈을 멀게했고 하나님 권능에 대적하듯 이스라엘 민족들을 혹사 시켰습니다.
우리는 보는 눈이 둘 있음에도 주변의 것, 고난에 시선이 뺏기면 하나님도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집중해도 우리 눈은 하나님, 작은 바이러스, 칠흙의 어둠속, 진흙 속, 바다속, 하늘, 우주에 있는 것들을 다 볼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지으신 매일 매일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 느낄 수 있는 마음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