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생각
오랜만에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었던것은 은퇴 후에 대해 고민하면서 였다. 체력은 바닥일테고 신체에너지를 덜 쓰면서 할 수 있는 보람 된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글쓰기. 그러나 다시 태클이 걸린다.
20년전에 동호회에 올린 글들도 쓴지 일주일안에 모두 지웠다.
내 부족함과 부끄러움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다보니 오히려 더 좋은 글을 쓰기위해 습작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어느새 주변을 따라 달리다보니 난 다른사람이 되어있다.
다시 나를 찾아가는 연습으로라도 글을 다시 쓰기로 마음을 다져본다.
좋아하는 일과 해야하는 일로 현금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유투브를 기웃거리다가 해피캠퍼스라는 레포트 대행일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렇다면 공부하며 글쓰는 것이 전체적으로 플러스인데 내가 안 할 이유가 없잖아하고 덤벼들다간 비참한 글을 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방법을 찾아보았다.
글쓰기 플랫폼
1.카카오서비스에 브런치라는 작가로 등록하는 방법
2.인스타나 블로그를 하면서 글을 쓰기(홍보, 판매등)
3. 서평, 후기평 올리는 방법
4.전자도서를 크몽등 여러 플랫폼에 올리는 방법등
여러가지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
글쓰는 방법은
무슨 주제로 쓸것인지 정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글을 쓴다
이해하기 쉽게 쓰려면 간결한 것이 좋다.
에세이라면 진솔하게 쓰는것이 포인트이다.
그러나 핵심은 글을 잘 쓰는것에 있지 않다.
어려운 단어나 미사여구를 쓸 필요가 없다.
오히려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더 집중하기.
도전하고 경험하여 깨닫고 배운 것들을 적고 반성하는 취지에서 오픈하다보면 자신의 성장뿐 아니라 함께 성장 할수 있도록 돕는 깊이 있는 글에 가까워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