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로의 방문 18:1~6
1
그때 미디안 제사장이자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하신 일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오신 일에 대해 모두 들었습니다.
2
그래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가 돌려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를 데려왔습니다.
3
그의 두 아들도 데려왔습니다. 한 아들의 이름은 게르솜입니다. 이는 모세가 “내가 이방 땅에서 이방 사람이 됐다”라고 하며 지은 이름이었습니다.
4
다른 아들의 이름은 엘리에셀입니다. 이는 모세가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내 도움이 되셔서 나를 바로의 칼에서 구원해 주셨다”라며 지은 이름이었습니다.
5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의 아들들과 아내를 데리고 광야에 있는 모세에게 왔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산 가까이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6
이드로는 모세에게 전갈을 보내 “네 장인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왔다”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간증과 이드로의 반응 18:7~12
7
그러자 모세는 자기의 장인을 맞으러 나가서는 절하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인사하고 장막으로 들어갔습니다.
8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바로와 이집트 사람들에게 하신 일과 나오는 길에 맞닥뜨렸던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낱낱이 말해 주었습니다.
9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모든 선을 베풀어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해 주신 것을 기뻐했습니다.
10
이드로가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세. 그분이 이집트 사람들과 바로의 손에서 너희를 구해 주셨고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백성들을 구해 내셨네.
11
여호와께서 다른 모든 신들보다 크시다는 것을 내가 이제 알겠네. 이 백성들에게 교만하게 굴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셨으니 말이네.”
12
그러고 나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하나님께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가져왔습니다.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모세의 아들, 게르솜 그 이름 처럼 이 세상 나그네임을 알았던 모세의 깨달음이 부럽습니다. 가지고있는 왕자의 신분과 그 보화들을 던져 두고 고난의 자리를 선택한 모세의 용기가 부럽습니다.
엘리에셀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늘 기억하기 위해 아들들의 이름을 지은 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나눌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안에서 기쁨으로 번지고 커져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