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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손수 빚으신 존재임을 기억하는 것

코폴다리 달은비추고 좁은문으로 2021. 10. 20. 12:18

주님이 손수 빚으신 존재임을 기억하소서
욥기 10:1-12

왜 나와 변론하십니까 10:1~7
1
“인생 살기가 정말 괴롭구나. 그러니 내 원통함을 터뜨리고 쓰라린 내 마음을 토로할 것이다.
2
내가 하나님께 말씀드립니다. 나를 정죄하지 마시고 주께서 무슨 이유로 내게 이러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3
주께서 손으로 지으신 나는 억압하고 멸시하시면서 도리어 악인이 꾀하는 일은 좋게 보시는 것이 선한 일입니까?
4
주께 있는 것이 육신의 눈입니까? 사람이 보듯이 보십니까?
5
주의 날이 사람의 날과 같습니까? 주의 해가 사람의 해와 같습니까?
6
내 잘못을 찾고 내 죄를 탐색하시다니요!
7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은 것을 아시고 나를 주의 손에서 빼낼 자가 없음도 아십니다.
왜 나를 지으시고 멸하십니까 10:8~12
8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나를 두루 다듬어 주셨는데 이제 와서 나를 멸망시키시려 하십니까?
9
주께서 나를 진흙같이 빚으셨다는 것을 잊지 마소서. 나를 다시 흙으로 돌려보내시렵니까?
10
주께서 나를 우유같이 쏟아붓고 치즈같이 굳히지 않으셨습니까?
11
내게 가죽과 살로 옷 입히시고 뼈와 힘줄로 짜서 나를 만들지 않으셨습니까?
12
주께서 내게 생명을 주시고 은총을 베푸셨고 나를 돌보시고 내 영혼을 지키셨습니다.

우리가 어두운 터널 속에서 헤매이다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면 어느덧 그 터널에서 자신도 모르게 빠져나오게 되는 날들이 있다ㅡ 그때는 하나님께 열심을 다해 기도했으나 그때를 잊고 하나님을 덜 찾을 때가 많다. 우리는 변하나 하나님은 변함없으시다.
나를 손수 빚으시고 내게 은혜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변함없이 내게 임하길 오늘도 기도합니다. 아멘